‘비밀의 문’ 박은빈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9일 박은빈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SBS 월화 드라마 ‘비밀의 문’ 종영소감을 대본의 자필 편지로 밝혔다.
박은빈은 “혜경궁 홍씨로 지낸 지난 대여섯 달 동안 훌륭하신 선배님, 선생님들이 옆에 계셔서 참 따뜻하고 든든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너무 잘 챙겨주신 스태프 분들 덕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큰 힘이 됐던 혜경궁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응원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며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대본을 들고 우는 표정을 지으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박은빈은 추위 속에서 수고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와 다과를 준비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감동케 했다.
몇 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을 한 명 한 명 챙기면서 마지막까지 따뜻한 마음을 나눠 촬영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은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밀의 문’ 박은빈, 정말 예쁘다” “‘비밀의 문’ 박은빈, 연기 잘해” “‘비밀의 문’ 박은빈, 귀여워” “박은빈, 다음 작품 기대된다” “‘비밀의 문’ 박은빈,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