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개그맨 정명훈이 아침을 굶은 학생에게 컵밥을 무료로 제공했다.
정명훈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2 ‘7인의 미스코리아’에서 아침 못 먹는 학생에게 컵밥을 먹이는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연예인이 공짜로 주는 것”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선사했다.
정명훈은 이날 방송에서 학생들이 즐겨 먹는 쌀떡볶이와 컵밥 가게를 찾아 쌀로 만든 우리 음식의 장점을 배웠다. 그는 실제로 컵밥 가게에서 요리하며 학생들과 얘길 나눴고, 대부분이 바쁜 등교 시간 아침을 먹지 않는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했다.
정명훈은 “이해가 간다. 공부하느라 늦게 자니 먹는 것보다 잠을 더 자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나가는 학생에게 컵밥을 권해 따뜻하면서도 웃음이 묻어나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 사진=KBS2 "7인의 미스코리아" 방송 캡처 |
한편 ‘7인의 미스코리아’에서는 쌀로 만든 여러 음식을 재조명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자극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