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한석규에게 "나 따라 오려면 멀었어"…'헉!'

↑ '한석규' '손석희'/사진=스타투데이

손석희, 한석규에게 "나 따라 오려면 멀었어"…'헉!'

손석희 앵커와 배우 한석규의 만남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한석규는 지난 11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 뉴스 채널 '뉴스룸'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석규는 "배우로서 나이 먹는 것을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습니다"며 "60살, 70살이 됐을 때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됩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손석희는 "실례지만 해 바뀌면 나이가 몇 되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한석규는 "제가 이제 한 50 됐습니다"며 특유의 너털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한석규는 "선배님은 몇 되셨어요?"라고 되물었고 이에 손석희는 "아직 멀었습니다. 저 따라오시려면"이라고 재치 있게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한석규는 오는 24일 영화 '상의원'으로 2년 만에 영화팬들 앞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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