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이하 ‘가요쇼’) 청취자들이 직접 프로그램 홍보에 나섰다.
‘가요쇼’ 제작진은 12일 “‘가요쇼’가 팬들과 함께하는 독특한 홍보로 프로그램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유영진 PD는 “모바일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팬들이 나서 자체적으로 홍보물을 제작하고 이를 알리는 신개념 홍보방식이 기분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청취자들은 자발적으로 ‘가요쇼’ 홍보 플래카드를 소형 트럭들에 달아 서울 시내를 달리게 했다. 세련되지 않은 플래카드가 오히려 1960년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정겹다는 평이다.
↑ 사진 제공=SBS |
또한 물휴지에 프로그램 광고 스티커를 붙여 상점에 비치하거나, 직접 만든 과자에 프로그램 명함을 첨부해 택시 기사들에게 나눠주는 등 ‘가요쇼’ 함께 듣기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고.
한편 ‘가요쇼’는 매일 오후 4시5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