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미생’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최고시청률 1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tvN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미생’ 17화는 평균 시청률 7.6%,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17화에서는 최전무(이경영)가 지시한 사업 아이템을 두고 고심에 빠진 오차장(이성민)의 모습이 그러졌다.
영업3팀의 2~3년 치 실적을 단 번에 채울 수 있는 엄청난 규모였지만 전무가 영업3팀에 그 일을 몰아준 의도가 석연치 않았던 것이다. 오차장은 이를 성사시킬 경우 부서장의 권한이 생겨 장그래를 정규직으
대리들의 애환도 그려졌다. 선임을 잘못만나 승진에 불리하다고 보는 타부서의 평가가 불편했던 김동식 대리(김대명)는 동기들을 소집해 속내를 털어놓았다. 실적과 경쟁이 치이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던 이들은 오랜만에 동기애를 다졌다.
‘미생’ 18화에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