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홍기, 서울로 떠날 계획…이하늬에 “아쉽다”

[MBN스타 안성은 기자] ‘모던파머’ 이홍기가 이하늬와의 이별에 안타까워했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민기(이홍기 분)와 멤버들은 서울로 가 앨범을 낼 수 있게 된다.

이들은 드디어 앨범을 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그러던 중 민기는 윤희(이하늬 분)와 단 둘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 사진=모던파머 캡처

그는 윤희를 향해 “마음이 좀 이상하다. 마을사람들, 배추 다 걱정”이라고 설레는 마음 이면에 숨어있던 진심을 표한다. 그의 걱정에 윤희는 “민호가 걱정된다. 많이 보고 싶어 할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민기는 “누나는 어떠냐”고 묻는다. 윤희는 “난 속시원할 것 같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

그러나 민기는 “난 좀 서운할 것 같다. 내 짜증 받아주는 건 누가 하고, 누가 나랑 싸워주냐”고 진심을 털어놓는다.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