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의 ‘청춘연가’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보컬 김종완의 따뜻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청춘'이란 시간을 위로하거나 찬양하는 것이 아닌, 그 순간에 의미를 담아 담담히 고백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낯설고 어렵지만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고 솔직하게 그 감정에 충실했던 청춘이라는 시간을 떠올렸다. 그를 통해 현재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청춘연가’ 뮤직비디오는 숲, 빌딩 사이, 한강대교 등을 하염없이 걷는 한 사내의 궤적을 좇았다. 음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영상이다. 넬의 드러머 정재원이 출연해 촬영 당일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14시간가량 거리를 걷는 열연을 펼쳤다.
한편 넬은 이번 신곡과 관련해 별다른 방송 활동은 하지 않는다. 오는 24일 브랜드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넬스룸(Christmas in Nell’s Room)'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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