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9’ 황상무 기자·김민정 아나, 새 앵커로 발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 ‘뉴스9’가 새롭게 태어났다.
KBS는 2015년 1월 1일 프로그램 대개편에 맞춰 1TV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KBS 뉴스9’을 진행할 새 앵커로 황상무 기자와 김민정 아나운서를 발탁했다.
황상무 앵커는 1991년 공채 18기로 입사해 보도국 사회부, 통일부, 정치부 등을 거쳐 2001년에는 ‘주말 9시 뉴스’, 2002년부터 5년간 ‘뉴스광장’ 앵커를 맡기도 했다. 2007년부터 3년간 뉴욕특파원으로 근무한 뒤 사회1부장을 거쳐 현재 KBS1 ‘시사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정 앵커는 2011년 공채 38기로 입사한 4년차 아나운서로 ‘브라질월드컵 투나잇’과 파일럿 프로그램 ‘발칙한 사물이야기, 다빈치 노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1TV ‘KBS 뉴스7’ 앵커를 맡고 있다.
한편, 주말 ‘KBS 뉴스9’은 김솔희 아나운서가 새롭게 투입돼 최문종 앵커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평일 ‘KBS 뉴스광장’의 새 여성 앵커로는 김나나 기자가 선발돼 박유한 앵커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한 ‘KBS 뉴스12’도 새 여성 앵커인 이윤희 기자가 김은성 앵커와 함께 뉴스 진행을 맡게 됐다. KBS1 ‘시사진단’은 박상범 기자가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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