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천우희, 또 상 받는다 ‘6관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영화 '한공주'의 배우 천우희가 또 한 번 수상의 영광을 누린다. 벌써 여섯 번째 트로피다. 명실공히 '올해의 배우'라 할 만하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천우희는 19일 오후 한강 세빛섬에서 열리는 한국영화배우협회 '2014' 스타의 밤'에 참석, 인기스타상을 받는다.
2014 디렉터스 컷 어워즈 여자 신인연기자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무비 꼴라쥬 어워즈 여자배우상, 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에 이은 쾌거다.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은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한해 동안 한국 영화에 대한 열정과 노고를 보여준 감독과 배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영화 배우들이 직접 수상자 선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천우희 외 ‘해무’의 박유천, ‘변호인’의 임시완, ‘인간중독’의 임지연과 함께 나란히 ‘한국영화 인기스타상’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변호인' 양우석 감독이 '자랑스러운 영화 감독상'을, 최민식과 손예진이 '대한민국 톱스타상'을, 유해진과 조여정이 '대한민국 톱조연상'을 수상한다.
한편 천우희는 올 한해 ‘한공주’를 비롯해 영화 ‘우아한 거짓말’, ‘카트’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2015년에도 ‘손님, ‘곡성’, ‘뷰티인사이드’ 등 영화가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fac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