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영화 ‘트라이브’가 2014 칸영화제에서 수상해 시선을 모았다.
19일 배급사 오드(AUD)는 “‘트라이브’는 2014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대상 및 3관왕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이어 “‘트라이브’의 감독 미로슬라브 슬라보슈비츠키는 단편영화 2편이 잇따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주목할 만한 신예로 언급됐다”고 전했다.
↑ 사진=트라이브 포스터 |
배급사에 따르면 ‘트라이브’를 본, 영화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영화”라 말했고, ‘케빈에 대하여’ 뤽 레그 감독은 “모든 경쟁작 중 가장 독창적이고 파워풀하다”고 전했으며, 이 외에도 가디언 지, 스크린 인터네셔널, 히트픽스, 씨네뷰 등의 매체에서 “전례 없는 영화” “말을 잃게 만드는 영화” 등이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트라이브’는 기숙학교 안에서 만난 소년과 소녀가 학교를 휘어잡고 있는 조직(The Tribe)안에서 겪게 되는 사랑과 증오를 다룬 작품으로, 내년 1월 말 개봉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