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원, 78세 나이에도 불타는 아내 사랑 ‘훈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개그맨 남보원(78) 부부가 잉꼬 부부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0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남보원과 부인 주길자 씨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남보원은 “첫키스를 어제처럼 기억한다”며 “40년 전의 일이지만 생생했다. 차 안에서 내가 기습 키스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부인 주길자 씨는 “남보원이 옛날부터 애처가였다”며 “남편은 술과 친구를 좋아하지만 누구를 만났는지 늘 시시콜콜하게 내게 다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도 남편 전화기와 내 전화기는 모두 내가 관리한다. 남보원이 일임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