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종국이 재녹화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가수들을 섭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노홍철이 섭외한 터보를 재섭외하는데 나섰다.
이들은 노홍철을 “그녀석”이라고 칭하며 통편집된 섭외 장면을 재촬영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멤버들은 터보 김종국과 만나 ‘토토가’의 섭외를 진행했다.
결국 다시 녹화를 해야 했던 터보의 김종국은 “지난 번 녹화 때 노래방에서 100점을 맞았었는데”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김종국은 당시 2집 활동 후 탈퇴했던 김정남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사실 나도 15년 간 연락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한 달 전 우연히 연락이 됐다”고 밝혔다.
김정남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2집 끝나고 도주를 했다. 식사를 하는데 시킨 음식 때문에 소속사에서 뭐라고 했기 때문이다. 나는 돌아왔는데, 형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김정
김정남은 불화설에 대해 “내 음식이 아니고, 백댄서분들 음식 갖고 그러니깐 화가 났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에는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와 특별MC로 이본이 함께했다. 공연은 지난 18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