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1박 2일’ 김주혁이 1년만에 ‘인기투표’에 재도전한다. 그는 1년 전 인기투표에서 0표라는 굴욕적인 결과를 낳았었기에 이번 인기투표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송년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작년 겨울 방송된 ‘1박 2일’ 시즌 3 첫 회에서 김주혁은 인지도 제로(0)의 굴욕을 당한 바 있다. 그는 “1년 동안 해서 내 뒤에 10명을 세운다”라며 1년 후에 설욕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제작진은 2주년에 들어서는 지금 김주혁을 위해 또 한 번의 인기투표를 개최했다.
특히 자신의 연설 차례가 되자 김주혁은 모여 있는 시민들을 향해 “저 나이 마흔 세 살입니다!”라며 처절한 외침으로 간절함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어서,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과연 김주혁은 어떤 간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두 손 모아 기도한 만큼 1년 전 ‘인기투표’의 설욕 다짐을 이뤄낼 수 있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