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인 앤젤리나 졸리(39)가 정계 진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졸리는 지난 9일 미국 NBC 방송의 유명앵커 톰 브로코와의 인터뷰에서 정계 진출 가능성을 거론했다.
그는 “지금은 그럴 상황도 아니고 내가 정치인이 된다는 것을 상상하기도 어렵지만 내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면 정계 진출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21일(현지시간) 직무 능력보다 잦은 미디어 노출로 이미 연예인과 비슷한 이미지를 유권자에게 각인시킨 정치인이 적지 않기 때문에 졸리가 정계에 진출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연예인이라는 이점을 누릴 수 없다고 분석했다.
또 졸리가 자유분방한 민주당 성향인 데 반해 그간 정치인으로 성공한 미국 연예인은 대부분 공화당 성향이었다는 사실이 그의 발목을 잡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언브로큰’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세계적 베스트 셀러인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극적인 삶을 살았던 실존 인물 루이 잠페리니의 믿을 수 없는 실화를 그렸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전쟁 포로가 된 19살 최연소 올림픽 육상선수 루이(잭 오코넬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