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가수 션이 육아비법을 공개했다.
션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아이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 이해를 위해서는 대화가 필수”라고 밝혔다.
션은 이날 이경규가 “딸이 대학교 2학년인데 통금 9시를 안 지킨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만약 아이가 늦게 들어오고 싶어 하면 왜 늦게 들어오고 싶은지에 대해서 듣고, 왜 늦게 들어오면 안 되는지 말하면 된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모두들 그의 발언에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다. MC 이경규는 “그것을 듣는 것이 힘들다. 화가 난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션은 이에 대해 “딱 3초만 기다리자”며 “3초만 있으면 화를 참을 수 있고, 아이 또한 왜 싫다고 말했는지 생각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경규는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대를 형성해 보는 이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
한편 ‘힐링캠프’에서는 션·정혜영 부부가 육아의 달인으로서 노하우를 전달해 시청자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