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장위안이 효심이 깊은 여자친구를 원한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크리스마스 특집에서는 그룹 바이브 윤민수 류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중국 정상 장위안은 “밥도 잘 하고 집안일을 잘하는 데다 시부모님에게 잘 하는 여자와 만나고 싶다. 부모님 발을 씻어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며 “그만큼 효심이 지극한 여자를 만나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일본 정상 타쿠야는 “조건이 너무 많아서 아직 여자친구를 못 만나는 거다. 시부모님을 잘 모시는 건 좋지만 처음부터 그걸 조건으로 내걸고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공격했다.
류재현은 역시 “장위안은 시대를 잘못 타고 나타났다. 조선시대 궁에서 태어났어야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10년차 윤민수는 “나도 20대엔 시부모님에게 잘하는 여자를 만나고
모든 조건을 버릴 수 없다는 장위안에게 이탈리아 정상 알베르토는 “사랑은 조건이 없다. 상대방이 너를 좋아한다면 네가 원하는 대로 할 것이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