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손끝까지 얼려버린 한겨울이지만, 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으면 마음만은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뿐만 아니라 일곱 소년들의 재롱을 보고 있노라면 ‘엄마 미소’까지 지어진다. 비투비의 윈터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울면 안돼’의 이야기다.
비투비는 지난 22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울면 안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프니엘의 자연스러운 랩으로 시작되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귀여운 파스텔 톤의 떡볶이코트를 입고 등장해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추운 겨울이 배경이지만, 뽀샤시한 영상효과와 발랄한 비투비 멤버들의 표정연기는 누나 팬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
또한 영상 중반부를 넘어서 멤버들은 인형 옷으로 의상을 바꿔 입고 귀여움의 끝판왕에 도전했다. 푸, 스티치 등으로 변신한 그들은 여주인공 주변을 서성이며 해바라기 같은 애정을 선보였다.
이처럼 감미로운 멜로디와 순수한 가사말, 유쾌하면서도 귀여운 비투비의 모습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언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비투비는 ‘울면 안돼’로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