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KBS 1FM ‘세상의 모든 음악’의 DJ 카이가 하차를 결정했다.
2010년 KBS 1FM의 ‘생생클래식’ DJ를 시작으로 지난해 ‘세상의 모든 음악까지 이어받아 5년 여간 매일 청취자들을 찾았던 카이는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서의 바쁜 활동을 위해 이달 말까지 라디오 진행을 맡기로 했다.
카이는 “청취자들과 세상의 음악에 대해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스튜디오를 찾아준 세계 각국의 뮤지션들과 음악적으로 교감했던 시간들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함께 해 주신 청취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현재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페르젠 백작으로 출연 중이며 오는 31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제야음악회’에 출연할 예정이다. ‘세상의 모든 음악’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