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악성 루머에 휩싸인 가수 장기하가 결국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장기하 소속사는 23일 한 매체를 통해 “사실이 아닌데다 너무 황당해서 무대응 하려고 했다”면서 “루머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 어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루머의 최초 유포자에 대한) 신변을 아는 게 없어서 고소도 특정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앞서 지난 17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기하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인물이 장기하를 고소하겠다는 내용을 실었다. 글쓴이는 장기하가 본인의 컴퓨터를 해킹하고 복제폰을 이용해 자신의 사생활을 감시해온 스토커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