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쌍용차 티볼리 출시를 앞두고 파격 공약을 내세웠다.
19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되었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싶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해당 글에 “(티볼리 공약에)소녀시대랑 걸스데이도 동참하면 좋겠다”고 글을 올리자, 이효리는 “효과는 그게 더 좋겠다”고 답글을 달았다.
또한 이효리는 “쓰시는 김에 티볼리 광고 출연 어떤가?”라는 글에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라도 좋다”고 화답했다.
이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효리가 참 속이 깊네”라며 이효리의 해당 발언이 담긴 관련 기사 링크를 올렸다.
한편 티볼리는 쌍용자동차 예상 가격표에 따르면 가장 저렴한 TX 트림의 수동 변속기 기준 가격은 1630만~1660만원대, 주력 트림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V
이날 이효리 티볼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티볼리, 진짜 될까” “이효리 티볼리, 쌍용에서 받아들여야함” “이효리 티볼리, 성공하면 좋겠다” “이효리 티볼리, 많이 팔릴 수는 있으나 복직이 안되면 어째” “이효리 티볼리, 이런 개념 발언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