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신하균, 접근하는 저승사자에 ‘혼비백산’

[MBN스타 유지혜 기자] ‘미스터 백’의 신하균이 저승사자를 보고 기겁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15회에서는 운석이 떨어진 자리에 다시 찾아가는 최신형(신하균 분)과 은하수(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신형은 은하수와 함께 운석을 맞은 자리로 찾아가 자신이 최고봉이라는 것을 밝히기로 했다. 뜸을 들이는 최신형에 은하수는 “정말로 나로 인해 고통이 줄어든다면 내가 최신형 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신형은 “고맙다. 그 때 내 손을 잡아줘서 내가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최고봉이 바로”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 했으나 은하수 뒤에 나타난 얼굴 없는 저승사자를 보며 놀라고 말았다.

최신형은 팔을 휘저으며 “아직 멀었잖아”라고 혼비백산했고, 어리둥절한 은하수를 데리고 황급히 차 안으로 들어갔다. 은하수는 그런 최신형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한편,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