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에 출연했던 배우 오민석이 미공개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미생’에서 진중한 원리원칙주의자 강해준 대리로 연기를 펼친 오민석은 드라마 종방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공식 블로그의 마지막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민석은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종방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살짝 미소를 띠고 있지만, 눈가엔 촉촉한 물기가 어려 마지막을 실감하지 못하는 듯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오민석은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깨알 같은 장난으로 극 중 강대리와 사뭇 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눈을 마주치지 않은 채 손가락으로 작게 ‘브이’를 그리고 무심한 척 고개를 돌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 것이다.
다량의 사진과 함께 공개된 영상을 통해 오민석은 짧은 소감과 차기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오민석은 “올 한 해 ‘미생’에서 강대리로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쉬지 않고 바로 새 드라마 ‘킬미 힐미’를 들어가게 됐는
한편 오민석의 원인터내셔널 마지막 출근 날의 자세한 모습은 제이와이드 컴퍼니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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