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 귀엽고 순수한 여학생의 소원 ‘예쁜 구두가 필요해요’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 화제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3일 영국 미러 등 외신은 웨일스의 한 기숙학교 굴뚝에서 발견된 크리스마스 편지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웨일스 남부의 몬마우스 여자 기숙학교 굴뚝에서 최근 편지 한 통이 발견됐다. 편지는 굴뚝 청소 작업에 나선 학교 관리인이 발견했으며, 굴뚝 내부에서 튀어나온 벽돌 덕분에 별다른 손상 없이 안전하게 보관된 상태였다.
할리는 편지에서 ‘텔 잉글랜드(Tell England)’라는 이름의 소설책과 ‘야회복(evening dress)
편지를 발견한 학교 관리인 앤디 베도스는 “호기심에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며 “산타에게 보내는 드레스 관련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편지가 정확히 언제 쓰였는지는 잘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 100년 전 산타에게 보낸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