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에 합류한다.
김정훈의 소속사는 27일 “김정훈이 극 중 주인공 조자룡(린겅신 분)과 라이벌인 이식 역에 전격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여주인공인 ‘하후 경이’(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내년 8월 중국 후난(湖南)위성TV에서 방송될 '무신 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이 작품은 소녀시대의 윤아와 중국 톱배우 린겅신(林更新)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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