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에서는 9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가수들이 연말 공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본은 박명수, 정준하와 함께 MC를 보게 됐다. 그는 대기실에서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를 만난 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본은 “추억으로 돌아가는 거다.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하며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또 유재석이 그간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묻자, 이본은 “사실 데뷔하고 하루도 쉬어 본 적이 없다. 그러다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엄마가 암 판정을 받았더라”면서 “그래서 4~5년 방송을 안 했다. 이때가 효도할 때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무한도전-토토가’ 녹화는 지난 18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본, 박명수, 정준하가 MC를
이를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이본, 안 나온다 했더니 그런 사연이” “무한도전 이본,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갑네요” “무한도전 이본,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