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안소희 “발연기를 연기하라니…조심스럽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배우 안소희가 ‘하트투하트’에서 발연기 캐릭터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안소희는 30일 오후 여의도 63빌딩 세콰이어홀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 드라마 ‘하트 투 하트’ 제작발표회에서 “발연기를 연기한다는 데에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극 중 안소희는 고세로 역을 맡아 발연기 배우지망생으로 분한다.
그는 “처음 ‘발연기’라는 말을 들었을 땐 쉽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접해보니 그렇지 않다”며 “발연기처럼 보이는 연기를 해야 하는데, 조심스럽게 걱정하면서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 9일 첫 방송되는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천정명)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최강희)의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감독이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