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초 분량의 영상 속 나비는 한강 둔치에서 오열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속사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강 앞에서’는 나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 총 6개월이 넘게 공을 들인 팝 발라드 곡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나비의 더욱 성숙해진 보이스와 애절한 멜로디가 조화를 잘 이뤘다"면서 "뮤직비디오 또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다. 나비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바랐다.
나비는 2008년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유(I Luv U)'로 데뷔했다. 이 후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잘된 일이야', '집에 안갈래' 등을 꾸준히 히트시키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한강 앞에서’는 오는 6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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