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82, 존존스 vs 코미어…존존스 만장일치 판정승
UFC 182 존존스 코미어
UFC 182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이 화제다.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82 대회 메인이벤트로 존 존스와 다니엘 코미어의 경기가 열렸다.
존 존스는 UFC 라이트헤비급 최강자로, 종합격투기 전적에서 20승 1패로 압도적인 성적을 뽐내고 있다.
↑ UFC 182 |
그는 수비와 공격이 모두 가능해, 존스를 상대하던 선수들은 과거 무리수를 두다 스스로 자멸하기 일쑤였다.
큰 신장(193cm)과 긴 리치를 살린 지능적인 경기 운영으로 흐름을 주도하며 료토 마치다와 마우리시오 쇼군, 라샤드 에반스 등 내노라 하는 UFC 강자들을 차례로 꺾었다.
존 존스를 상대하는 코미어는 최단신에 세계적인 레슬러 출신으로, 2004 아테네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 출전해 4위를 기록했다.
2009년부터 종합 격투기 무대에 뛰어든 뒤 프랭크 미어, 로이 넬슨 같은 강자를 꺾으며 막강한 실력의 도전자로 이름을 날렸다.
코미어는 ‘절친’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와의 대결을 피하기 위해 체급을 라이트 헤비급으로 옮겼다.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낮춘 뒤에도 패트릭
특히 이번 존 존스와 코미어의 UFC 경기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지속적으로 상대방에 대해 감정을 드러내왔기 때문이다.
존 존스와 코미어는 UFC 경기가 열리기 전부터 서로를 비난하며 감정이 악화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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