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오랜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윤승아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4월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2011년 11월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2012년 2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김무열이 윤승아에게 보낸 취중 SNS 글이 알려지면서 연예계 공개커플로 자리잡게 됐다. 이후 김무열은 그해 10월 입대해 2014년 7월 전역했다.
김무열은 지난 달 2일부터 뮤지컬 ‘킹키부츠’ 공연 중에 있으며, 윤승아는 오는 3월 영화 ‘살인의뢰’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