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장쯔이·오우삼 감독 '태평륜'…국내 3월 개봉 확정
↑ 송혜교 /사진=영화 태평륜 |
배우 송혜교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오우삼 감독의 중국영화 '태평륜'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태평륜'의 수입 배급사는 영화를 오는 3월과 6월 각각 1부와 2부로 나눠 개봉한다고 밝혔습니다.
'태평륜'은 영화 '영웅본색' '적벽대전'으로 잘 알려진 거장 오우삼 감독의 신작입니다.
장쯔이, 금성무, 송혜교, 황효명, 나가사와 마사미 등 아시아 정상급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제작 기간 4년, 제작비 420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영화는 혼란의 시기인 1940년대 중국 본토와 대만을 오가던 초호화 여객선 태평륜호의 침몰 사건을 모티브로 합니다. 세 쌍의 커플
오우삼 감독은 "믿음, 희망, 운명을 주제로 전쟁과 혁명이 있던 격동의 시기에 모든 것을 이겨내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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