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이병헌과 이지연 협박사건에 대한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5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가해자 측의 일방적인 허위주장만으로 보도된 것이며 유감이다. 강경하게 법적대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이병헌과 이지연에 관한 내용에 대해 “이번 사건을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들을 만나 해명을 들었다. 이병헌 위주의 보도 속에서, 그들의 주장을 들어봤다”고 이지연 측과 이병헌 측의 입장을 나열했다.
디스패치는 이병헌과 이지연이 총 5차례 만났다고 전했다. 7월 1일은 둘이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날이었다.
이후 7월 3일, 7월 31일, 8월 14일 등 자세한 날짜와 함께 주고받은 내용을 재구성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한편 지난 10월 이병헌은 다희와 이지연으로부터 50억 원을 요구당해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다희와 이지연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선고기일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