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리브스, 노숙생활 청산하고 말씀한 얼굴로…사연 '뭉클'
↑ 키아누리브스/ 사진=스타투데이 |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지각을 했습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존 윅' 기자회견에 30분쯤 늦었습니다. 전날 덥수룩한 수염으로 입국했던 그는 깔끔하게 면도하고 공식석상에 섰습니다. 공식 일정에 늦은 이유입니다.
그는 "미안합니다"라는 말로 사과했고,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7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키아누 리브스는 "다시 한국을 방문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는 아쉽게도 오래 머물지 못하지만, '존윅'으로 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오랜 노숙 생활을 마치고, 최근 입양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리브스가 노숙생활을 하게된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키아누리브스가 사랑했던 여인 제니퍼 사임은 임신 8개월 만에 아이를 유산하게 됐고, 이후 그녀는 키아누
결국 둘은 이별을 택했고, 그녀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그녀를 지키지 못한 심한 자괴감과 죄책감을 느꼈고 "그녀가 없는 집은 필요 없다"며 거리를 전전하며 노숙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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