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백년손님’에서 성대현이 부실한 하체를 고백해 눈길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성대현과 ‘남자에게 참 좋은데’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김영식 회장의 아슬아슬한 대화가 전파를 탔다.
성대현은 이날 “관상이 조금은 맞는 것 같다. 제게 30대 이후로 성욕이 감퇴한다고 했다”며 “저는 아이를 많이 낳고 싶었다”고 아쉬워했다.
↑ 사진=백년손님 방송 캡처 |
이어 그는 김영식에 “혹시 다 죽어가는 것도 살릴 수 있냐”며 “정말 작은 불씨다. 이걸 잘 살리는 분들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원희는 “사실 성대현 씨가 병원 검사 결과, 하체 부실로 판명이 났다”고 폭로해 성대현의 원망을 받았다.
그러자 김영식은 “불씨만 있으면 후 불어서 살릴 수 있다”고 말했고, 옆에 있던 김일중은 “그런데 저 불씨는 후 불면 꺼질 수도 있는 불씨다”고 말해 19금을 넘나드는 대화를 나눠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백년손님’은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 간 사위가 장모(장인)와 함께 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