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 족장도 보트에서 떨어질 날이 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보여준 허당의 모습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태평양 생존을 마치고 본격 대서양 로드에 들어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생존지인 토르투게로에 입성하던 병만족은 온갖 야생의 동물들은 물론, 희귀 동물까지 만나면서 본격적인 정글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던 중 김병만의 갑작스러운 비명소리가 들려 멤버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홀로 보트를 타고 가던 김병만이 균형을 잡지 못하고 물에 빠져 버린 것.

뿐만 아니라 망고스틴을 발견한 김병만은 열매의 특성을 모른 채 껍질을 까다가 내용물이 ‘톡’하고 터지면서 얼굴에 튀기는 황당한 실수까지 하게 돼 다른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는 코스타리카로 떠난 병만족(김병만, 정만식,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장동우)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사진=정글의 법칙 방송캡처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