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곽동연이 대학 입시에 관한 소신을 내비쳤다.
곽동연은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대학을 꼭 가야한다는 생각은 안 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도 연기 선생에게 체계적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선배들과 작업하면서 배우는 것도 무지무지하게 많다”며 “그 두 곳에서 배우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굳이 대학을 가서 연기를 배워야할까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그렇지만 대학 생활이 궁금하긴 하다. 캠퍼스 낭만은 그때만 즐길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다른 전공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아직 대학 진학에 대해 확실하게 정하진 못 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곽동연은 1997년생으로 지난 2012년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장군 역을 맡아 데뷔했다. 이후 KBS2 ‘감격시대’ SBS ‘모던 파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