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임대주택, 기업이 직접 월세 놓고 관리하는 기업형 임대사업 육성하는 방안 추진

기업형 임대주택, 기업이 직접 월세 놓고 관리하는 기업형 임대사업 육성하는 방안 추진

기업형 임대주택, 전월세난 해소될까

기업형 임대주택 소식이 화제다.

정부가 중산층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 기업이 직접 월세를 놓고 관리하는 기업형 임대사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업형 임대주택은 시중보다 낮은 월세로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 기업형 임대주택

13일 정부는 이런 대규모 임대사업이 전월세난 해소에 필요하다고 보고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기업형 임대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건설사 같은 기업들이 300가구 이상을 짓거나 100가구 이상을 사들여 직접 월세를 놓는 방식이다.

8년 이상 거주가 가능하고, 분양전환 의무나 무주택자 같은 입주자격 제한도 없다.

임대료 상승률을 연 5%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해당 기업에겐 택지와 세제 등의 혜택을 준다.

면적제한도 없애 대형 평수의 임대아파트도 가능하다.

보증금은 3천만 원 ~1억 원, 월 임대료는 40만~8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전세를 선호하고 임대에 부정적인 중산층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고민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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