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자 5명 중 1명
청년 취업자 5명중 1명은 1년 이하의 계약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하고 처음 가진 일자리가 1년 이하 계약직이었던 15~29세 청년은 76만 천명으로 전체 청년 취업자의 19.5 퍼센트를 차지했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2013년 21.2 퍼센트보다는 소폭 낮아진 것이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11.2 퍼센트와 비교하면 아직도 큰 수치라고 볼 수 있다.
계약기간이 끝나면 그만둬야 하거나, 일시적으로만 일할 수 있는 곳을 첫 직장으로 잡은 청년 비중은 34.8% 로 청년 취업자 3명 중 1명은 고용이 불안정한 곳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기간이 따로 없이 계속해서 근무할 수 있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년 취업자 5명 중 1명 계약직이라니 힘든 세상이다” “청년 취업자 5명 중 1명 나도 그 중 한 사람일 뿐” “청년 취업자 5명 중 1명 계약직이라도 일 하고 싶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