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전 연인 브래드 피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기네스 펠트로는 과거 연인 사이였던 브래드 피트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기네스 펠트로는 브래드 피트를 만나 3년간 교제했다. 두 사람은 12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약혼식까지 했으나 결별했다.
이에 기네스 펠트로는 “당시 나는 어린 아이였고 결혼할 준비가 돼있지 않았다. 브래드 피트는 나에게 과분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었다”며 “솔직히 어렸던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나와 피트가 헤어졌을 때 가장 상처를 받았던 사람은 아버지였다”며 “아버지는 피트를 아들처럼 사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기네스 펠트로는 “이혼했을 때 누구도 상처받지 않게 하고 행복한 기분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며 “우리는 언제가 좋은 가족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새로운 사랑을 찾고 있다”며 “크리스 마틴 역시 그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