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시상식 때 고백은 테디 위한 깜짝 선물…번호도 내가 먼저 물어봤다"
↑ 한예슬 /사진=스타투데이 |
한예슬 "시상식 때 고백은 테디 위한 깜짝 선물…번호도 내가 먼저 물어봤다"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인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테디와의 첫만남을 언급했습니다.
한예슬은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연말 시상식 때 고백은) 남자친구에게 깜짝 선물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3년 전 드라마 '스파이 명월' 무단 이탈 사건 1년 뒤, 힘들어하고 있을 때 남자친구인 테디를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한예슬은 "연말 송년 모임이었어요. 테디 노래는 좋아했었는데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얼굴을 몰랐죠. 서로 인사하고 악수를 하는 데 테디라는 거예요. 제가 '우리 친하게 지내요. 그런데 전화번호가 뭐죠?'라고 물어봤어요. 우리는 운명적인 만남이었죠. 영화의 한 장면처럼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예슬은 공백 기간과 관련해 "연애하면서 지냈다"며 "제일 좋은 때를 보냈다. 테디와 2년 간의 연애기간은 무엇하고도 바꾸고 싶지 않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즐거워했습니다.
이어 "공백기 초반에는 빨리 복귀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며 "조금 시간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다른 것에 깊게 빠져있을 수 있었으니 돌아오고 싶은 생각은 없었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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