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마지막회, 이종석·박신혜 달달한 키스신으로 해피엔딩
↑ '피노키오 마지막회'/사진=피노키오 영상 캡처 |
드라마 '피노키오' 마지막 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 최종회는 13.3%(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입니다. 지난 8일 방송분에서 12.9%를 기록했던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끝까지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특히 달포(이종석)와 인하(박신혜)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모습이 그려져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된 '피노키오'에서 박로사는 끔찍한 아들 사랑으로 경찰에 출두해 정곡을 찌르는 기하명의 질문이 이어지자 그만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말았습니다.
서범조는 무죄로 풀려났고, 최인하에게 마지막 포옹을 건네며 뒤돌아섰습니다.
이후 서범조는 유치장에 있는 엄마 박로사의 처참한 몰골을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죄는 밉지만 혈육의 정은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박로사의 오랜 커넥션은 결국 실형을 선고 받으며 끝을 맺었습니다. 서범조는 1년 후 다시 기자가 되기 위해 최인하가 있는 MSC 입사시험을 치렀습니다.
그 사이 송차옥은 방송국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대학에서 참다운 언론인을 위한 강의를 펼쳤습니다.
최달평(신정근 분)은 최공필(변희봉 분)의 건강을 걱정하며 기하명(이종석 분)과 최인하(박신혜 분)에게 삼촌과 조카 사이로 남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최공필은 우연히 기하명의 지갑에서 안찬수(이주승 분)의 아이와 함께 셋이 찍은 사진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최공필은 기하명에게 가서 "우리 인하 많이 아껴 달라"고 부탁하며 기하명을 파양, 최인하와의 관계를 인정했습니다.
관계를 인정받은 두 사람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기하명과 최인하는 키스를 나누며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킬미힐미'는 9.4%, KBS2 '왕의 얼굴'은 6.5%, KBS1 특별기획 '슈퍼 차이나' 1부는 7.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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