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작서의 변’ 출연 확정, “글래디에디터 ‘막시무스’ 같은 역할”

↑ 사진=정우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정우성이 액션 사극 영화 ‘작서의 변-물괴의 습격’(이하 ‘작서의 변’)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작서의 변’은 중종 22년, 임금이 궐에 나타난 괴물을 피해 궁을 옮긴 희대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왕을 위협하는 물괴(物怪)와 왕의 자리를 넘보는 훈구세력과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 등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2월 말 크랭크 인 예정.
정우성은 극 중 물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동시에 반정을 꾀하는 훈구세력을 처단하는 중종의 충신인 윤겸 역으로 분한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고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괴수영화라는 전무후무한 장르에 호기심을 갖고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정우성 작서의 변, 내용이 흥미진진하네” “정우성 작서의 변, 잘 어울릴 듯” “정우성 작서의 변, 조선시대 괴수 영화라니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