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전속 계약 분쟁으로 폴라리스 측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후 인천 남동구 CGV 인천논현에서 영화 '워킹걸'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날 무대인사에 배우 클라라, 조여정 ,정범식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 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워킹맘 무대인사에 참석한 배우 클라라가 관객을 바라 보고 있다.
앞서 클라라는 작년 12월 말 소속사 회장 이모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2014년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하며 계약 효력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클라라 측은 소장을 통해
이에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가 제기한 소송은 진실 아닌 악의적인 소송이다. 경찰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반박했다.
[MBN스타(인천)=정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