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 낙지 흡입하고 ‘슈퍼 베이비’ 복귀

[MBN스타 유지혜 기자] ‘오마베’의 태오가 연포탕을 흡입하고 ‘슈퍼 베이비’로 돌아왔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할머니가 보내주신 낙지를 이용해 연포탕을 먹는 리키 김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오는 살아있는 낙자를 보고 울음을 터뜨리며 예전과 달리 겁이 많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엄마 류승주는 “아이가 무서움을 아는 시기가 된 것 같다”고 아이의 변화를 설명했다.

↑ 사진=오마이베이비 방송 캡처

태오는 낙지를 무서워하면서도 낙지로 끓인 연포탕은 맛있게 먹어 눈길을 끌었다. 태오는 연포탕을 흡입하고는 넘치는 힘을 과시하며 놀아 리키 김과 류승주를 놀라게 했다.

리키 김은 최선을 다해서 아이와 놀아줬지만, 류승주가 “혹시 저대로 안 자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스러운 말에 “절대 안 돼. 애기에 뭘 많이 시켜야 겠다”고 놀랐다.

이에 리키 김은 태오에 설거지 거리를 개수대에 옮기는 심부름을 시켰고, 계속해서 개수대와 식탁을 오고가던 태오는 지치지 않아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오마베’는 스타 가족들의 육아 일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