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17일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호주와의 2015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후반 초반에 상대 수비수 매슈 스피라노비치와 공중볼을 경쟁하다가 등을 밀려 넘어졌다. 호주의 반칙이 선언됐지만 그는 착지 과정에서 오른팔로 땅을 짚고 쓰러졌다. 구자철은 오른 팔꿈치의 통증을 호소하며 더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고, 일그러진 표정을 지으며 들것에 실
앞서 중앙 미드필더 박주호는 그보다 앞선 전반 28분 공중볼을 다투다가 상대 공격수 네이선 번스의 팔꿈치에 얼굴을 가격당해 부상을 입었다. 그는 결국 한국영과 교체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구자철 박주호 부상, 큰 부상이 아니길" "구자철 박주호, 부상입은 선수들 많아서 안타깝네" "구자철 박주호 부상, 얼른 나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