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를 만났다.
샘 해밍턴은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셀 크로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지었다.
러셀 크로우는 영화 ‘워터 디바이너’를 통해 감독 데뷔했다. 지난 17일 입국해 오늘(19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생애 첫 한국 방문이다.
그의 내한을 앞두고 샘 해밍턴은 SNS를 통해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워터 디바이너’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참혹했던 갈리폴리 전투 중 실종된 세 아들을 찾아 호주에서 머나먼 땅 터키를 찾아가는 한 아버지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