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보이그룹 엔오엠(NOM)이 뮤직비디오 촬영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엔오엠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싱글 앨범 ‘웃기지마’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엔오엠은 뮤직비디오 촬영 때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들은 “뮤직비디오를 보면 입에서 입김이 많이 나온다”며 “한파주의보를 내린 날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야외와 실내를 오가며 촬영을 했는데 추위와 싸우느라 정말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들은 “촬영 장소가 폐공장이었다. 촬영하다가 거울 앞에 섰는데 코 밑에 수염처럼 보이는 검은 것이 묻어있었다”며 “알고 보니 먼지와 추위에 콧물이 섞여 수염으로 보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웃기지마'는 가요계의 히트메이커 똘아이박과 피터팬의 곡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힙합 사운드가 결합된 편곡이 돋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NOM만의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곡이다.
한편, 엔오엠은 오는 20일 SBS MTV ‘더 쇼’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후, 국내 활동과 함께 필리핀, 일본, 중국 등 해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