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남편 백종원 "재혼설 때문에 연관검색어에 전부인·이혼 등장"
↑ 소유진 남편 백종원 / 사진= KBS |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소유진과 백종원 부부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배우 소유진의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받은 일화가 공개됐습니다.
MC 이경규가 "재혼이라는 설이 있다"라고 묻자 백종원은 "진짜 억울한 게 있다. 제 이름을 검색하면 재혼, 전부인, 이혼, 아들, 이렇게 뜬다"라며 "저는 연애도 거의 안 해봤다. 진짜 그것 때문에 장인어른이 호적등본을 요구했다"라며 실제로 가족관계 증명서를 떼서 보여드렸던 일화를 전했습니다.
그는 "재혼설 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다. 다 낭설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백종원은 "15살 연하와 만난다고 했을 때 집에서 완전 경사가 났다"며 "연예인이라는 말에 얼굴빛이 변하시긴 했지만 만나자마자 소유진을 마음에 쏙 들어하셨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하지만 장모님께서는 딸이 혹시라도 돈 보고 결혼한다고 할까봐 반대하셨다"며 "장모님을 뵙자마자 '남들이 보기에는 큰 사업 같지만 사실은 아니다. 나도 월급쟁이다'고 설명 드렸더니 얼굴이 밝아지셨다"고 장모님께 결혼허락을 받았던 날을 떠올렸습니다.
이에 소유진은 "어머니께서 '우리 딸이 정말 사람을 보고 좋아했구나.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셨다"며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30살 연상이시다. 나이차 많은 부모님이 행복하고 한 번도 싸운 적도 없으셔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좋았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소유진 남편 백종원은 외식업계의 마이다스 손이라 불리는 외식업계 재벌로 700억 매출을 자랑하는 더본코리아의 사장입니다.
더본코리아는 20개 브랜드와 3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해물떡찜0410' '홍마반점'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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