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나선 ‘메이드 인 차이나’(감독 김동후)가 제44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지난해 제27회 도쿄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데 이어 오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제44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도 초대받았다.
초청된 부문은 ‘시그널스:에브리데이 프로파간다(Signals: Everyday propaganda)’다. 현대 사회의 다양한 사상과 이념을 다룬 작품들이 선정되는 비경
로테르담 영화제 측은 “오늘날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이데올로기적 편견이 개개인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전했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인간사에 대한 성찰을 중국산 장어라는 독특한 소재로 담아냈다. 도쿄영화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배우 박기웅과 한채아가 출연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