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배우 임형준이 ‘슬픈 눈’을 가지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는 임형준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임형준은 그의 슬픈 눈에 대한 질문에 “16년 전쯤 라식 수술을 했다. 그 당시엔 라식 수술이 생긴 지 얼마 안 된 터라 한쪽을 먼저하고 나중에 한쪽을 하는 것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 라식수술의 부작용이 안구건조증이다”라며 “조명이 심하면 충혈이 되어 더 슬퍼 보이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올해 재수술을 계획 했으나, 슬픈 눈이 캐릭터로 자리 잡아 반응이 좋다. 그래서 더 유지하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대 100’은 스타 한 명과 100인이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1대100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