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2015년에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극장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21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메트오페라 공연 실황인 ‘The Met: Live in HD’ 시리즈로 관객의 만족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세계 3대 오페라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선명한 스크린과 풍부한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인터미션을 활용한 백 스테이지 해설과 주연배우 인터뷰 영상 등으로 관람하는 재미도 있다.
가장 처음으로 첫 선을 보이는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원작으로 했다. 비극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무대 연출이 특징이며, 스타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강렬한 맥베스 부인을 연기, 분노와 격정에 찬 파워풀한 아리아를 선보인다.
메가박스는 음악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2015시즌 메트오페라 작품들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 ‘메트 아카데미’도 진행한다. 메가박스의 김효진 공연콘텐츠 담당자는 “메가박스 클래식 콘텐트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변함없이 메트오페라 2015 시즌을 선보인다“며 “2015년에도 메트오페라는 물론 다양한 클래식 콘텐트를 엄선해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맥베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